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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도 망했다.

배려 2025. 5. 7. 22:45

요즘 왤케 작업 생산 효율이 낮은가 생각해 봤는데, 계엄-탄핵-대통령 후보 선출로 이어지는 막장 드라마에 심취한 탓이다. 그런데 하루하루 다이내믹한 소식에 어찌 초연할 수 있을까. 한덕수는 뭐 맡겨둔 거 있냐? 누구는 수억을 내고 참여한 경선을 날로 먹으려 하고, 시나리오대로 진행이 안 되니 당 대표가 단식한다며 자기네 후보를 겁박하고. 이러니 코미디와 일일드라마가 망하지. 아, 저런 싸구려 촌극을 보는 나도 망하는구나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