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한테 왜 그러는 걸까.
이미 오래 전부터 남과 다른 삶을 살기 시작했는데.
자꾸 이러쿵 저러쿵 이래라 저래라.
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로쿠르스테스의 침대가 떠오른다.
난 아마 평균 미달일테니 잡아 늘려지겠지.
알랭드보통의 TED 강연을 보고 받았던 위안이
몇 마디 말의 거센 바람 앞에서는 촛불처럼 보잘 것 없었구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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