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명수의 유행어를 빌자면, 한마디로 '드럽게 재미없네.'

역시 모든 시리즈는 회를 거듭할수록 망작이 되기 마련이고,

이제 카모메식당, 안경, 수영장을 끝으로 이 제작진의 '해외'를 무대로 '무미건조한'사람들이 만나 '요리'나 해 먹는 '소소'한 영화는 그만 보련다. 아직은 msg의 자극을 필요로 하는 젊음이기도 하거니와 평화로운 일상을 그리워 할 만큼 치열한 삶을 살지도 않으니 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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