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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40429
배려
2004. 4. 29. 15:30
2004. 4. 29. 15:30
* 천편일률적으로 사는 건 적어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란 걸 알았다.
때로는 순한 양처럼, 때로는 침 세운 고슴도치처럼 행동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인정하고 나면 고민 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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