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생 처음 계약서란 걸 썼습니다.
아직도 작업중인 '네덜란드 건축 가이드북'은 워낙 소규모의 출판이라 구두계약만 하고 문서작성은 원고 납품 직전에 하기로 했었습니다. 그래서 아이들을 위한 책 계약이 먼저 된 셈이지요. 몇 번의 고배를 마셨지만 출판사는 끝내 두드리는 자의 끈기를 인정해 문을 열어주었습니다.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할 것이고 7월 말에 마감을 하기로 했습니다.
이제 열심히 역사와 문명을 공부하는 일만 남았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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