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욕 콜럼비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the living이라는 사무소를 운영하는 수인이형이 월드컵 공원에 멋진 조형물을 세웠습니다. living light라고 불리우는 이 구조체는 서울시로부터 데이타를 전송받아 그 내용을 빛으로 표현하는데요 공기오염농도의 개선 여부를 시민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. 이제 막 들어선 조형물의 사진을 찍었는데 제 사진이 living light를 소개하는 미디어들에 쓰이게 되었습니다. 비록 무보수로 한 일이고 큰 노력이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