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아토피 혹은 피부 전반에 관한 노하우.
  공기 맑은 곳을 찾아라. 물 많이 마셔라. 소화 잘 되는 음식을 먹고 매일 똥으로 독소를 배출하라.
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잠을 충분히 자라!


* 천편일률적으로 사는 건 적어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란 걸 알았다.
  때로는 순한 양처럼, 때로는 침 세운 고슴도치처럼 행동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인정하고 나면 고민 끝.
* 저 때는 날 백수라도 변명거리가 있어 당당했다.
* 새로 장만한 넷북도 프로그램 간의 충돌이 있는 듯 하고, 그렇게 안정적이라는 맥에서도 ms word나 한글 프로그램을 쓰다보면 무지하게 다운되곤 하니 이제는 마음을 비우고 자주 저장하는 수 밖에 없다.

* 여전히 약 사라는 스팸이 정상 메일보다 많다.
  굳이 메일 안 줘도 하루에 꼬박 꼬박 스물 한 알씩 배터지게 먹고 있는데 말이다.
* 한 때는 밥 투정도 심했는데 자취생활 3년을 하고 나니 어머니께서 챙겨주시는 한 끼 한 끼가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.
 
* 무거운 dslr을 들고 몇 시간동안 공연 사진을 찍고나면 와인 방울이 손바닥에 떨어진 듯 보라색 멍이 들어있다.
  아차. 그러고보니 핸드 스트랩이란 물건이 있었구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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