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. 가짜(짐 캐리)가 진짜보다 더 진짜같이 연기하는 걸 저세상에서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.
실제 그의 얼굴 좌측에 있는 사마귀까지 재현한 디테일과 짐 캐리의 연기력이라면 충분히 박수 보낼만 하지 않을까.
2. 가짜(짐 캐리)가 진짜보다 더 진짜같이 연기하는 걸 저세상에서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.
실제 그의 얼굴 좌측에 있는 사마귀까지 재현한 디테일과 짐 캐리의 연기력이라면 충분히 박수 보낼만 하지 않을까.
박명수의 유행어를 빌자면, 한마디로 '드럽게 재미없네.'
역시 모든 시리즈는 회를 거듭할수록 망작이 되기 마련이고,
이제 카모메식당, 안경, 수영장을 끝으로 이 제작진의 '해외'를 무대로 '무미건조한'사람들이 만나 '요리'나 해 먹는 '소소'한 영화는 그만 보련다. 아직은 msg의 자극을 필요로 하는 젊음이기도 하거니와 평화로운 일상을 그리워 할 만큼 치열한 삶을 살지도 않으니 말이다.
뭐 어쩌라는 거냐. 그냥 너무 소소한 걸로 끝.
어딘가 익숙한 느낌이다 싶었더니 아주 오래전에 봤던 영화. 그럼에도 다시 봐도 재미있다. 용이 감독은 다시 메가폰을 잡으라! 예전에 사진 모임에서 엠티를 갔을 때 원선누나가 이 영화의 삽입곡인 '원더우먼'을 불렀었는데 바로 옆에서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하면서 행복하게 들었던 기억이 난다.
짐 캐리의 라이어라이어를 패러디한 주성치의 산사초
도협 2
고 녀석 맛있겠다. 원작인 책 보다는 더 둥글둥글한 캐릭터. 처음엔 나름 재밌다가도 뒤로 갈수록 흥미를 잃었다. 역시 끝까지 동심으로 남기에는 무리가 있다.
잭 스나이더형... 나에게 이렇게 큰 실망감을 줘도 되는 거야?
비스트의 과거, professor-x가 휠체어를 타는 이유를 알게 된 건 흥미롭지만 역시 x-men은 울버린이 나와야 흥미롭다. 게다가 매그니토랑 엮이는 미스티는 참으로 배은망덕하구나.